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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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참견' 민경훈vs송해나, 서로 견제하며 디스…이상민 우승

기사입력 2019.04.26 09:09 / 기사수정 2019.04.26 09:2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쇼핑의 참견' MC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노하우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에서는 다섯 MC의 신박한 쇼핑 솔루션이 더욱 빛을 발했다.

먼저 학생과 학부모의 무분별한 연락으로 공과 사의 경계가 무너진 한 교사의 사연이 도착했다. 세컨폰 추천에 나선 다섯 MC는 9만원대의 초미니 스마트폰의 가성비와 상품성을 전격 파헤쳤다. 추천 파와 비추천 파로 나뉜 이들은 제품의 장단점에 대한 진지한 논쟁을 펼치다가도 한 손에 쏙 가려지는 앙증맞은 스마트폰의 귀여움에 푹 빠진 태세전환을 보이기도 했다.

십년지기 여사친의 출산 선물을 고민하는 사연에서는 여사친의 취향뿐만 아니라 남편과 갓 태어난 아기까지 고려한 각양각색의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민경훈은 여사친의 속살을 위한 튼 살 크림과 아기의 눈 보호를 생각한 수유등을, 송해나는 중국 엄마들 사이 핫템인 엉덩이 뚫린 바지를, 이상민은 사진을 즉석 인쇄하는 휴대폰 포토 프린터를 추천하는 등 센스 만점 선물을 추천했다.

특히 민경훈과 송해나는 서로를 쇼핑왕 후보로 견제하며 상대의 아이템에 디스를 쏟아냈다. 그러나 모두가 패배를 확언했던 이상민이 쌩뚱맞게도 쇼핑왕 우승을 거머줬다.

다섯 MC는 SNS상에서 입소문을 탄 일명 '인싸템'들을 체험하며 한계 없는 쇼핑 참견의 수위를 드러냈다. 이들은 솔직한 리뷰로 후회 없는 아이템 선택을 도와줬다.


'쇼핑의 참견'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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