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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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유노윤호, 예의바른 일침 '뜨거운 MC 열정'

기사입력 2019.04.25 10:36 / 기사수정 2019.04.25 10:4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당나귀 귀' 첫 녹화부터 이변이 속출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25일 녹화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당나귀 귀'는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 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는 심영순 요리연구가, 이연복 쉐프, 현주엽 농구감독 3인의 보스들이 출연한다.

하지만 예고된 것과 다르게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영순 요리연구가와 이연복 쉐프 사이에 키 큰 두 명이 불쑥 솟아있다. 이들은 LG 세이커스 팀의 센터 김종규와 가드 강병현 선수로, 현주엽 감독은 용병 트레이드로 녹화에 불참하게된 자신의 대타로 선수들을 내보냈다.

녹화 초반 현주엽에 얽힌 미담을 늘어놓던 이들은 곧바로 '당나귀 귀'의 분위기를 파악해 보스 현주엽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다른 사진에서는 김용건·전현무, 김숙·유노윤호 둘씩 짝 지어진 MC들의 의외의 케미가 돋보인다.


'당나귀 귀'를 흉내내는 제스처를 동시에 취하고 있는 김용건과 전현무는 의외의 찰떡 호흡을 인증하고 있다. 당초 제작진과 MC들은 김용건의 카리스마를 기대했지만 정작 녹화가 시작되자 김용건은 양세형을 능가하는 애드립을 선보였다.

김숙과 유노윤호는 역할이 뒤바뀐 듯한 이색케미를 선보였다. 설 특집 방송 당시 따끔한 일침으로 시청자들의 갑갑한 속을 풀어줬던 김숙은 자신보다 한 술 더 뜨는 스페셜 MC 유노윤호의 뜨거운 열정을 식혀주느라 진땀을 뺐다.

특히 유노윤호는 '열정 만수르', '덕담머신'이라는 별명답게 예의 바른 태도로 솔직한 멘트를 날렸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28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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