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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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올스타전 투표, 박철우-김사니 선두

기사입력 2010.01.12 13:24 / 기사수정 2010.01.12 13:2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이동호)은 2월 7일 서울 장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 사전 투표를 1월 5일부터 25일까지 총 21일간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올스타전 투표 첫 째주에 현대캐피탈 박철우와 KT&G 김사니가 각각 2,321 표, 3,098표로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1월 12일 오전 10시 기준)

접전이 펼쳐지는 남자부 투표에서는 1위 박철우와 2위 한선수(대한항공, 세터)의 표차가 140표에 불과하며 매일 순위가 뒤바뀌고 있다. 반면, 여자부는 김사니가 유일하게 3천 표를 돌파하며 남녀 통합 1위에 올랐다. 

남자부 각 포지션 1위에는 레프트 김요한(LIG손해보험, 1,695표), 라이트 박철우(현대캐피탈, 2,321표), 세터 한선수(대한항공, 2,181표), 센터 고희진(삼성화재, 1,127표), 리베로 여오현(1,768표)이 차지했다.

이번 남자부 올스타전은 인터내셜팀(외국인선수 선발)과의 대결로 각 포지션별 상위 선수들 14명으로 구성된다.(레프트 4, 센터 3, 라이트 3, 세터 2, 리베로 2명 포지션별 상위 선수)

여자부 K-스타(현대건설,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포지션 1위는 레프트 한유미(현대건설, 2,083표), 라이트 황연주(흥국생명, 2,381표), 세터 한수지(현대건설, 1,848표), 센터 양효진(현대건설, 2,656표), 리베로 김혜선(흥국생명, 1,159표)이 차지했다.

V-스타(GS칼텍스, KT&G) 포지션 1위는 레프트 김민지(GS칼텍스, 1,511표), 라이트 백목화(KT&G, 2,500표), 세터 김사니(KT&G, 3,098표), 센터 배유나(GS칼텍스, 1,443표), 리베로 남지연(GS칼텍스, 2,137표)이 차지했다.

여자부 선수 선발은 각 팀별 주전선수 7명(레프트 2, 센터 2, 라이트 1, 세터 1, 리베로 1명)을 인터넷 투표 상위 선수들로 구성하며, 나머지 7명은 경기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다.

[사진 = 박철우, 김사니 (C) 엑스포츠뉴스 김혜미, 조영준 기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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