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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성장"…베리베리, 변화무쌍한 '소통형 크리에이티브돌' [종합]

기사입력 2019.04.24 11:35 / 기사수정 2019.04.24 12:0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변화무쌍한 모습 보여드릴게요!"

24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베리베리 두 번째 미니앨범 'VERI-ABLE (베리어블)' 쇼케이스가 열렸다. 

우선 리더 동헌은 "봄날에 어울리는 곡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입을 열었다. 

베리베리는 지난 1월 데뷔한 후 약 4개월만에 컴백했다. 민찬은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긴장된다"고 말했다. 

강민은 최근 근황에 대해 "데뷔 100일 기념으로 팬들과 라이브를 진행했다. 빅스, 엑소, 태민, 방탄소년단 등의 커버 영상을 촬영하고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베리베리는 '크리에이티브돌'답게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동헌은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으며, 강민은 "레트로라는 요소를 활용한 '뉴트로' 장르로 우리 색깔을 확실히 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베리베리는 팬들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소통형 크리에이티브돌'이다. 민찬은 "'불러줘' 활동 막바지 DI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었는데, 이번에도 제작한다. 개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게 편집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민찬은 팀 내에서 영상 편집을 도맡아서 하고 있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서 배워가면서 편집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자료가 많아서 독학으로도 잘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가 편집하고 있는 DIY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니 기대 부탁한다"고도 덧붙였다. 


계현은 "우리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강조했다. 


베리베리이 이번 컴백 키워드는 '성장'이다. 막내 강민의 경우 올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됐다. 

계현은 "강민이가 형들 말을 잘 따라와주고 좋아해준다. 그래서 우리가 강민이가 뭘 하든 좋다. 연습생 때부터 다들 귀여워했다. 그 마음이 아직도 한 켠에 자리하고 있다. 무의식적으로도 미소가 지어진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동헌은 강민은 '요정'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자 강민은 "처음에는 나이 차이가 나서 다가가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형들이 너무 귀여워해줘서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호영도 "아기같은 애교 넘치는 동생이기도 하고, 형들이 지쳐있을 때 토닥여주기도 한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베리베리가 컴백하는 시즌엔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이스트 등 다양한 보이그룹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연호는 "우리 팀이 컴백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우리는 같은 세대 친구들과 교류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더욱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베리베리는 "신인상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용승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려고 노력한 만큼, 우리의 색깔이 다양하고 뚜렷하다는 것을 각인시키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연호도 "'딱 잘라서 말해' 처럼 많은 분들이 우리를 딱 잘라서 좋다고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고도 밝혔다. 



한편 베리베리의 새 타이틀곡 ‘딱 잘라서 말해 (From Now)’는 후렴구가 귀를 사로잡는 뉴 잭 스윙 장르로 리더 동헌과 호영이 작사에 참여했다. 자신의 고백에 딱 잘라 ‘좋다’고 말해 주길 바라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면서 중독성 강한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소통형 크리에이티브돌’이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데뷔 후 작사, 작곡, 안무 창작은 물론 영상 편집까지 다방면에서 팬들과 소통한 베리베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들만의 밝고 넘치는 에너지로 다양한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베리베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발매하며 타이틀곡 ‘딱 잘라서 말해 (From Now)’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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