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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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영광, 이런 모습 처음...어머님들 앞 즉석 모델워킹까지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4.22 14:0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모델 겸 배우 김영광이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어머님들의 부탁이라면 즉석에서 모델 워킹도 보여주며 살가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하는 배우 김영광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가장 먼저 녹화장에 도착한 김영광. 이어 어머님들이 등장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미소로 맞이했다. 어머님들은 김영광을 보자마자 "너무 잘 생겼다"며 그의 외모를 향한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토니안의 어머님은 직접 김영광의 자리까지 찾아가 애정을 보이기도. 

이어 어머님들은 김영과의 훤칠한 키를 칭찬하기 시작했다. "키가 188cm"라고 말한 김영광은 어머님들의 부탁에 서장훈과 함께 나란히 서서 키를 재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영광은 어머님들이 원하자 즉석에서 음악도 없이 모델 워킹을 선보이기도 했다. "워킹을 안한지 너무 오래됐다"며 부끄러워하면서도 마지막까지 모델 포즈를 취하며 열심히 워킹에 임했고, 워킹이 끝나자 다시 부끄러워해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그리고 신동엽과 서장훈은 김영광을 "효자"라고 소개하면서, 본인은 전세를 살고 있지만 2년 전에 어머니께는 집을 선물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 집에서 굉장히 살가운 딸 같은 아들이라고 덧붙였다. 김영광은 어머니께 가장 잘했다 싶은 효도가 뭐냐는 질문을 받자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랑 누나랑 함꼐 열심히 살았다. 어머니가 원래 일을 하셨는데, 제가 모델일을 시작하면서 어머니께 '제가 일을 시작했으니, 일을 그만하시라'고 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는 그 때 이후로 일을 안 하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완벽해 보이는 김영광이었지만, 그는 "어릴 때 만화책을 보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속상하게 해드린 적이 있다"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자 이를 들은 어머님들은 "만화책도 책이다" "뭐든 많이 보면 좋은 것"이라며 김영광을 거들었다. 이런 어머님들의 모습을 본 신동엽은 "잘 생긴 총각이 오니까 너무 다르다. 김영광 씨, 아주 독서광이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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