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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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혜윤 팀, '좋아요' 우승…한보름 팀 각 미션 1위 [종합]

기사입력 2019.04.21 18: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한보름 팀이 꼬리잡기에서 살아남은 가운데, 김혜윤 팀이 '좋아요' 수를 가장 많이 받았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도전하는 멤버들. EXID 솔지와 하니, 세븐틴의 승관, 민규, 김혜윤, 한보름이 등장했다. 민규와 승관은 팀 멤버로 송지효, 전소민, 이광수 중 송지효, 전소민을 택했다. 김혜윤은 지석진을 밀어내고 유재석, 이광수를 택했다.

이에 세븐틴 팀(민규, 승관, 송지효, 전소민), EXID 팀(솔지, 하니, 지석진, 하하), 김혜윤 팀(김혜윤, 유재석, 이광수), 한보름 팀(한보름, 김종국, 양세찬)이 꾸려졌다.

첫 미션은 시대별 1위 곡을 맞히는 다단계 퀴즈. 김혜윤 팀은 팀 구호로 하니가 출연한 광고 음악에 맞춰 '초특급 혜윤이'를 불렀고, 하니는 "우리 꺼다"라고 막으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틴 팀은 승관의 '와이파이' 개인기로 구호를 선보였다.


게임 결과 한보름 팀이 1등을 차지했고, 다음 미션 직전까지 '런닝맨 한보름을 검색하세요'란 문구가 화면 상단에 나타났다. 꼴찌인 EXID 팀은 물대포 벌칙을 받았다.

이후 각 팀은 팀별로 1분 이내의 팀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김혜윤은 어떤 춤을 잘 추냐는 질문에 원더걸스의 '텔 미'라고 했고, 이광수, 유재석은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혜윤은 모모랜드의 '뿜뿜', 제니의 '솔로' 등을 차례로 선보였지만, 이광수와 유재석은 육각수의 '흥부가 기가 막혀'를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각 팀은 촬영한 영상을 '런닝맨' 계정에 동시에 업로드했다.

최종 미션은 꼬리잡기 레이스로, 아웃되는 팀 순서대로 영상은 삭제된다고. 최대한 오래 살아 남아야 '좋아요'를 많이 받을 확률이 높은 것. 각 팀의 꼬리에 달린 풍선이 터지면 아웃이었다.

김혜윤 팀의 첫 번째 타깃은 EXID 팀. 세븐틴 팀은 한보름 팀을 쫓아야 했고, 승관은 "그래도 우리가 쫓기지 않는 게 어디냐"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이 솔지를 쫓는 사이 김혜윤은 김종국에게 쫓기고 있었다. 김혜윤 팀이 첫 번째로 탈락. 마지막은 EXID 팀과 한보름 팀의 대결. 솔지가 도망가다 나뭇가지에 풍선이 터져 한보름 팀이 승리했다. 하지만 '좋아요' 수는 가장 먼저 탈락한 김혜윤 팀이 가장 많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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