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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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윤성환, 한화전 6이닝 1실점에도 패전 위기

기사입력 2019.04.19 20:58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이 퀄리티스타트에도 패전 위기에 몰렸다.

윤성환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시즌 세 번째 등판이었던 윤성환은 이날 6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윤성환은 1회 선두 정은원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오선진을 삼진, 호잉과 이성열을 외야 뜬공으로 잡으면서 1회를 끝냈다. 그러나 2회 선두 김태균에게 볼넷을 내줬고, 송광민의 2루타, 최재훈의 볼넷으로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최진행의 희생플라이에 김태균이 홈인, 한 점을 잃었다. 계속된 1·3루 상황은 변우혁의 병살타로 벗어났다.

3회에도 한 점을 헌납했다. 선두 정은원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오선진의 기습번트 때 정은원이 비어있는 3루를 파고들었다. 이후 호잉의 희생플라이에 정은원이 홈을 밟았다. 이성열은 삼진 처리했다.

4회 윤성환은 김태균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송광민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고, 최재훈 우익수 뜬공으로 끝냈다. 5회는 최진행 우익수 뜬공, 변우혁 삼진, 정은원 유격수 뜬공으로 깔끔했고, 6회 2사 후 이성열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성열의 도루가 잡히며 이닝이 끝났다.

6회까지 총 80구를 던진 윤성환은 1-2로 뒤져있는 7회부터 최충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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