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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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컴백 실감 안나…많은 분들 사랑해주셨으면"

기사입력 2019.04.18 15:0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정승환이 1년 여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정승환의 미니 2집 '안녕, 나의 우주'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발라드 세손'이라는 수식어로 사랑받고 있는 정승환의 신보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지난해 2월 '그리고 봄'을 선보이며 사랑받은 정승환은 '안녕, 나의 우주'로 탁월한 감성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발라드를 선사한다. 

타이틀 '우주선'은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의 황현이 작곡했다. 황현과 유희열이 작사했다. '그대'를 찾는 여정을 우주선이라는 소재에 빗댔다. 뮤직비디오는 비주얼스프롬의 정진수 감독이 미국 유타주 현지 올로케로 촬영했다. 수록곡의 참여진 면면도 화려하다. 유희열, 이규호, 페퍼톤스 신재평, 황현, 영국 밴드 마마스건의 앤디 플랫츠, 권영찬, 홍소진, 정동환, 김승호, 최인성, 김동민 등 여러 작곡가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승환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 옥련동 또한 울림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승환은 "이 앨범을 준비하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고 함께 고생했다. 몇 시간이 안남았다. 지금 실감이 잘 안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막상 그 시간이 다가와야 떨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정승환은 18일 오후 6시 '안녕, 나의 우주'를 공개하며 이어 6월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안테나 뮤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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