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SBS 골프가 타이거 우즈의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SBS 골프 측은 17일 "'2019 마스터스 토너먼스'(이하 '마스터스')의 역전 우승 주인공인 타이거 우즈의 경기 장면을 현지 중계와 해설로 다시 즐기는 특별 방송을 마련했다"며 "주말에는 특집 다큐멘터리 방송을 편성해 타이거 우즈와 함께하는 주말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SBS골프는 18일 오후 8시부터 타이거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 하이라이트를 미국 CBS 현지 중계와 해설로 볼 수 있는 '2019 마스터스 타이거 우즈 현지 중계 특집'을 방송한다. 타이거 우즈가 14년만의 마스터스 5승을 달성하며 황제의 귀환을 알리는 순간을 현지 중계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현지 중계에는 메이저 6승의 빛나는 전설의 골퍼 닉 팔도가 해설위원으로 참여했다. 닉 팔도는 타이거 우즈의 첫 마스터스 우승인 1997년 디펜딩 챔피언으로 그를 만난 바 있다. 캐스터로는 30년차 베테랑이자 CBS의 간판인 짐 낸츠가 마이크를 잡았다.
오는 21일 오후 8시 30분에는 타이거 우즈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거 우즈의 경기 하이라이트와 벅찬 감동의 인터뷰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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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