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가 참여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OST ‘내가 미안해’가 발매된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의 여덟 번째 OST ‘내가 미안해’가 17일 낮 12시 공개된다.
‘용왕님 보우하사’의 여덟 번째 OST ‘내가 미안해’는 기타와 보컬 중심의 어쿠스틱 사운드의 곡으로 사랑 앞에서 자존심 세우지 않고 ‘내가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애틋하면서 투정 부리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또한 기타와 보컬로 이루어진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극 중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특히 정흠밴드의 멤버 정민경이 작사, 작곡하고 황명흠이 편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였다. 정흠밴드는 이번 OST를 통해 정흠밴드만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성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정흠밴드는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Beach Paradise’를 발매해 가요계 데뷔했으며,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꾸준한 음원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한 정흠밴드는 지난 2015년 ‘청년 난장 페스티벌’에서 은상, 2017년 ‘국제 K-스타 어워즈’에서 밴드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용왕님 보우하사’의 OST는 서인영이 참여한 ‘무지개 닮은 너’부터 서창훈의 ‘가슴에 새기던 날’, 진주의 ‘너에게 달려가’, 숙희의 ‘그게 나란 걸’, 다언 ‘Loss Of memory’, 프린 ‘Loss Of Memory’, 라이브유빈 ‘거짓말’까지 실력과 인기를 모두 갖춘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가창에 참여해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가수 숙희의 ‘그게 나란 걸’은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흠밴드가 참여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의 여덟 번째 OST ‘내가 미안해’는 17일 낮 12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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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