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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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달라"…'원픽로드' 스윙스, 돈가스 앞에서는 냉정한 래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7 07:05 / 기사수정 2019.04.17 00:4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스윙스가 돈가스 앞에서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올리브 '원픽로드'에서는 스윙스가 딘딘과 함께 돈가스 원픽로드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윙스는 먹메이트 딘딘과 함께 일본 도쿄로 향해 돈가스 맛집 탐방에 나섰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에서 스윙스는 히레가스, 로스가스를 나란히 시켰다.

이를 입에 넣은 딘딘과 스윙스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스윙스는 감탄사를 남발하는 딘딘을 향해 "조용히 좀 해봐. 먹게"라고 돈가스 먹방에 흠뻑 빠진 모습이었고 "태어나서 먹은 돈가스 중 제일 맛있다"고 감탄했다. 2인분만 시킨 과거의 자신을 탓하기도.

이어 스윙스는 두 번째 돈가스 맛집으로 포크커틀릿 커리 집으로 향했다. 특히 이 곳에서는 튀김옷을 오징어 먹물로 한 덕분에, 독특힌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었다.

두 번째 요리 역시 맛있게 먹던 딘딘과 달리 스윙스는 "기대했던 것과 다르다"라며 "돈가스보다는 카레에 집중된 맛이다"라고 냉정한 평가를 했다.


이를 듣던 딘딘은 "그렇게 악평하면 어떡하냐"라며 셰프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스윙스는 그럼에도 냉철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그는 "가식은 없다. 확실하게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끝까지 카레를 긁어먹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스윙스는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엄청 만족스럽다고 할 순 없다"라며 "원픽으로는 안 돼요. 제 기준으로는"이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스윙스는 숙소에서 돌아와 먹은 편의점 돈가스와 첫 번째 먹은 돈가스를 자신의 돈가스 원픽로드로 올렸다. 그는 끝까지 두 번째 포크커틀릿 커리집의 돈가스는 원픽으로 올리지 않으며, 확실한 취향을 자랑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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