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신예은이 이승준을 추적할 단서를 찾았다.
16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12화에서는 윤재인(신예은)이 강성모(김권)의 자료를 보기 위해 이안(박진영)의 집을 찾았다.
이날 윤재인은 강성모가 그간 조사해왔던 사건 자료들을 보기 위해 강성모의 집을 방문했고, 이안과 함께 사건 자료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윤재인은 이안이 "여기 그놈과 관련된 사건이 있을까?"라고 의문을 가지자 "집에 가져온 걸 보면 단서가 있지 않겠느냐"라고 대꾸했다.
사건 자료를 검토하던 윤재인은 유령역에서 아이들이 발견됐었다는 수사 자료를 보게 되자 그곳을 강근택(이승준)이 있는 장소로 추정했다. 때문에 그녀는 이안에게 "우리가 다니는 승강장 아래를 상상해본 적이 있느냐. 30년 전에 노선을 연결하려고 지하철역을 만들었지만,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유령역이 된 곳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그곳에서 앵벌이 아이들이 발견됐고, 아이들의 목에 쇠사슬을 연결해서 관리했다고 하더라. 강근택은 유령역을 통해 이동하면서 CCTV에 찍히지 않도록 한 것이 아니겠느냐. 어쩌면 그 역시 앵벌이였을지도 모른다"라고 추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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