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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200 세번째 1위가 갖는 의미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4.16 09:21 / 기사수정 2019.04.16 10:4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야말로 '국위선양'이 아닐 수 없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에서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

15일(현지시간) 빌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공개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를 것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지난해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발매 이후 세 번째다.

'빌보드 200' 차트 성적은 당초 다음 주 초 업데이트 예정이었지만, 방탄소년단 앨범 판매량이 압도적이기에 선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오피셜 차트 역시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으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첫 1위에 오르다(BTS set for their first Number 1 on the UK’s Official Albums Chart with Map of the Soul: Persona)'는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MAP OF THE SOUL : PERSONA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역사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지난 1년 동안 세 번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신기록을, 영국(UK) 오피셜 차트의 앨범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컴백할 때마다 새롭게 신기록을 세우는 방탄소년단은 이번에도 글로벌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세계 8개 지역에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를 펼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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