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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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잇' 나나, 장기용 믿었다 "네가 변하지 않아서 다행이야"

기사입력 2019.04.14 22:4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킬잇' 나나가 장기용을 믿었다.
 
14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킬잇' 8회에서는 도현진(나나)이 회식 후 김수현(장기용)의 병원 앞을 서성였다. 

이날 도현진은 창문 너머로 동물 병원 안을 살피다 유리창에 김수현의 모습이 비치자 "왜 거기 있느냐"라며 화들짝 놀랐다. 이어 그녀는 김수현에게 대화를 제안했고, 김수현은 도현진에게 "어떻게 자랐느냐"라고 물었다.

특히 도현진은 "옛날에 비 오던 날 기억하느냐. 나 입양 간 집 찾아왔을 때. 나가고 싶었다. 그날 오래 기다렸느냐. 비 오래 많이 맞을까 봐 걱정했었다. 보육원 들어가서 혼날까 봐 걱정도 했었다. 수현씨가 수의사라 참으로 다행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예전에 선배가 불법 도박장을 소탕한 적 있었는데 보니까 예전에 친구가 수장이었다. 꽤 오랫동안 힘들어하더라. 나랑 수현씨랑 그런 일 없을 것 같다. 내가 알던 88번이 변하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김수현은 "아닐 수도 있다"라고 답했지만, 도현진은 "맞을 거다"라며 미소를 지어 김수현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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