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음원 강자들이 '인기가요' 1위 후보에서 만났다.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태연의 '사계'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볼빨간 사춘기의 '나만, 봄'이 1위 후보에 올랐다.
태연의 '사계 (Four Seasons)'는 사랑의 심리를 사계절의 변화에 맞춰 표현한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으로, 태연의 섬세한 보컬과 풍성한 감성을 만끽할 수 있어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Beautiful goodbye)'는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가사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시들어가는 연인을 보고 이별을 준비하는 남자가 아름다웠던 첫 만남을 기억하는 모습을 담은 곡이다.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봄'은 귀엽고 발랄한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볼빨간사춘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음색과 봄처럼 싱그러운 사운드가 어우러져 음원 발매 전부터 새로운 ‘봄 연금송’이 될 곡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밴디트, 원더나인, 블랙핑크, 아이즈원, 다이아, 모모랜드, 펜타곤, 스트레이 키즈, KARD, JBJ95, 드림노트, VAV, 공원소녀, EVERGLOW, 강시원, 1TEAM, HYNN(박혜원)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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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