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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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담"…'짠내투어' 하니, 이스탄불 첫 설계부터 멘붕…비 바람과의 전쟁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4 06:30 / 기사수정 2019.04.14 00:0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EXID 하니가 '멘붕'에 빠졌다. 

13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문세윤, 유민상 콤비와 EXID 하니의 터키 이스탄불 여행 설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게스트 겸 설계자 하니는 매서운 날씨 속 쉽지 않은 투어를 시작했다. 비바람이 몰아쳐 걷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하니가 걸을 때마다 우산이 뒤집혀 의도치 않은 '꿀잼'이 완성됐다. 

다행히 아침 식사는 멤버들의 기분을 달래줬다. 가성비 케밥 집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반면, 하니는 "부담감 때문에 아침을 많이 못 먹겠다.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입맛이 돌지 않는다"고 말했다.

평소 박학다식한 면모를 뽐내던 하니였지만 인생 첫 설계 도전이라는 긴장감과 함께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멘탈 붕괴'에 빠졌다. 심지어 촬영에도 문제가 생길 정도. 이에 멤버들은 "그냥 점심 미리 먹으면 안되냐", "여행 접자" 등 불만을 쏟아내 하니를 더욱 안절부절하게 만들었다. 

하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머리도 새하얘지도 웃음만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니는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술탄 아흐메트 광장과 아야소피아 박물관으로 이동해 자신이 익힌 정보들을 전달했다. 다행히 박물관 내부에서는 평화로웠다.

특히 하니는 소원을 이뤄준다는 '땀 흘리는 기둥'에서 비가 멈추게 해달라고 빌었지만, 비 대신 눈이 내려 모두를 더욱 난감하게 했다. 이처럼 하니의 첫 설계는 모두를 힘들게 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tvN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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