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의 배우 제레미 레너와 브리 라슨이 오늘(13일) 오전 입국했다. 이날 오후 한국을 찾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까지, 15일까지 진행될 내한 일정에 대한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과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추가로 내한 소식을 알려왔던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 대표와 트린 트랜 프로듀서까지 내한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날 호크 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와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이 먼저 한국 땅을 밟았다.
전날 뉴욕에서 출발한 브리 라슨은 이날 오전 4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LA에서 출발했던 제레미 레너는 4시 50분께 모습을 드러내며 국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한국시간으로 이른 새벽에 도착했음에도 피곤한 기색없이 관계자들과 팬들의 환영 속에 환한 미소로 응답하며 첫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후 7시 35분께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전용기를 타고 도착할 예정이다.
첫 내한인 제레미 레너와 브리 라슨과 달리, 로버트 다우니 주이너는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게 됐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입국과 함께 안소니 루소 감독과 조 루소 감독, 추가로 내한 소식을 알려왔던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 대표와 트린 트랜 프로듀서는 각자의 일정에 맞춰 입국할 계획이며, 이들은 14일과 15일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와 팬 이벤트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주연 배우들의 내한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향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면서 내한 일정 동안 이어질 이들의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4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