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윤균상이 무분별한 반려묘 분양에 일침을 가했다.
윤균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잘지내고 있어요!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알러지가 있어서 애지중지 키우던 고양이를 나에게 데려가달라, 새끼를 많이 낳아서 곤란한다 분양 받아가달라 등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엄청나게 온다"며 "그것도 유기다. 책임도 못지면서 왜 시작한겁니까? 형편이 안좋아지면, 아프면, 말썽피우면 자식도 형제도 남한테 키워달라 보내시려고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는 신중하게 생각하길 부탁한다며 글을 마무리 했다.
윤균상은 3월 28일 반려묘 솜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하 윤균상 인스타그램 전문.
인생은 베리v
전 잘지내고있어요!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
.
그리고
알러지가 있어서
형편이 안좋아서
애지중지 키우던
고양이를 제가 데려가달라
새끼를 많이 낳아서
곤란한데 분양 받아가달라
디엠이 엄청나게 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그것도 유기에요.
책임 못질꺼 왜 시작한겁니까?
형편이 안좋아지면,
아프면, 말썽피우면
자식도 형제도 남한테
키워달라 보내시려구요?
제발 신중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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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