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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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물뽕'든 칵테일 먹이고 성폭행" 피해 여성 등장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4.11 12:01 / 기사수정 2019.04.11 12:0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11일 텐아시아에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3월 미국에서 최종훈이 건넨 칵테일을 받아 마신 뒤 그대로 정신을 잃고 강간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해당 칵테일 안에 데이트 강간 약물(Date Rape Drug)로 불리는 GHB, 이른바 물뽕이 담겨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현재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A씨는 최근 불거진 승리·정준영 단체 대화방의 불법 촬영물 유포사건을 보고 자신의 피해상황을 알리고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내야겠다는 생각에 고소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종훈은 가수 정준영, 승리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자신이 찍은 불법 촬영물 1건과 음란물 5건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최종훈을 성폭력처벌법상 불법촬영 및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이번 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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