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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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성수, 김혜빈 성장에 씁쓸 "탯줄 끊어진 느낌"

기사입력 2019.04.10 21:31 / 기사수정 2019.04.10 22: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쿨 김성수가 딸 김혜빈의 성장에 씁쓸함을 느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성수가 김혜빈에게 서운함을 느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수는 김혜빈이 친구들과 놀이공원에 보내달라고 하자 고민 끝에 허락했다. 그러나 김성수는 김혜빈을 따라 놀이공원까지 동행했고, 김혜빈은 친구들 눈치를 봤다.

게다가 김혜빈은 친구들과 놀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고, 김성수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김성수는 "아빠랑 거리를 둘 시간이 올 거라고 이야기는 했었지만 저는 안 올 줄 알았다. 뭔가 오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탯줄이 끊어져서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고백했다.

이후 김성수는 김혜빈이 친구들과 놀이기구를 타러 간 사이 문자메시지를 전송했고, 먼저 집으로 돌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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