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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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샷' 한화 박윤철 퇴장 조치, 최정은 다행히 '이상 無'

기사입력 2019.04.10 21:01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신인투수 박윤철이 헤드샷을 던져 퇴장 조치 됐다.

박윤철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한화의 시즌 1차전 경기에서 팀이 3-7로 끌려가던 8회 한화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박윤철은 선두 제이미 로맥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이재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그런데 최정과의 승부 중 3구가 최정의 머리로 향했고, 공을 맞은 최정이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직구 헤드샷 퇴장 규정에 따라 박윤철은 퇴장을 당했고, 한화 벤치는 급하게 이태양을 올렸다. SK는 최정을 빼고 나주환을 투입했다.

다행히 최정 몸상태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SK 구단 관계자는 "좌측 관자놀이 쪽 헬멧에 공을 맞은 최정은 어지럼증 등 특이사항이 없어 아이싱을 하면서 누워있다.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병원 이동은 하지 않고, 내일까지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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