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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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휴식' 마무리 정우람, 한용덕 감독 "고민스러워"

기사입력 2019.04.10 16:35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자기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을테니까요".

지난해 35세이브를 올리며 구원왕에 등극했던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정우람은 팀이 14경기를 치르는 동안 아직까지 1세이브도 올리지 못했다. 등판 기회를 자체를 잡지 못하면서 4경기 3⅓이닝 소화에 그치고 있고, 4일 LG전에서 구원승을 올렸을 뿐이다.

클로저의 '강제 휴식'에 한용덕 감독은 "기회가 한 번도 없었다. 고민스럽다"면서도 "우람이가 마무리로서 경험이 많기 때문에 자기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신뢰했다. 한 감독은 오랜 기간 등판이 없지만 "긴 이닝을 맡길 생각은 없다"고 잘라말했다.

한편 이날 좌완투수 김광현을 만나는 한화는 정근우(중견수)-정은원(2루수)-송광민(3루수)-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노시환(1루수)-최재훈(포수)-김민하(좌익수)-오선진(유격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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