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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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하이원리조트와 '사랑의 도루' 성금 전달

기사입력 2009.12.29 13:27 / 기사수정 2009.12.29 13:27

한송희 기자

- 민병헌은 홍천 장애인 복지관 어린이들에게 구단 기념품 선물 및 사인회 실시해



[엑스포츠뉴스=한송희 기자] 두산베어스(社長 金珍) 는 28일(월) 오전 11시에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홍천군 장애인 복지관'을 방문,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사랑의 도루' 적립금을 '홍천군 장애인 어린이 야구단' 창단 기금으로 전달하는 행사를 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두산베어스와 하이원리조트가 지난 2008시즌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도루' 이벤트를 통해 적립한 성금(팀 도루 1개당 10만 원씩 적립)을 시즌 종료 후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년째 실시하고 있는 행사의 일환.

이날 두산베어스의 김진 사장과 외야수 민병헌을 비롯해 '하이원리조트'의 최영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 2009시즌 적립한 '사랑의 도루' 성금 1,290만 원과 사인볼 등의 구단 기념품을 홍천군 장애인 복지관에 전달했다.

또한, 민병헌은 복지관 어린이들에게 소형 사인볼 등의 구단 기념품을 선물하고,  사인회를 실시하는 등 이날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민병헌은 "장애를 딛고 야구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려고 하는 어린이들의 의지와 열정에 감동했다"라며, "내년 시즌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도루를 성공시켜 이런 자리에 더 많은 성금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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