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윤시윤이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 이어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에 도전하며 사극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간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 극 중 윤시윤은 중인 계급의 엘리트로 조선의 개화를 꿈꾸는 백이현으로 분해 수려한 용모, 고매한 인품, 우아한 언행 등 알토란 같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5일 공개된 '녹두꽃' 2차 티저 속 윤시윤은 핏빛 어린 모습과 강렬한 눈빛으로 짧은 시간 안에 높은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솟구치게 만들었다. 윤시윤은 한층 더 깊어진 아우라로 화면을 장악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특히 윤시윤은 2014년 종영된 '대군-사랑을 그리다'를 통해 역대 TV조선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기에 이번 '녹두꽃'에서 다시 한번 사극 흥행의 저력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녹두꽃'은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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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