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8일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은 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4일 강원 고성과 속초 일대에는 대형 산불이 발생, 녹지와 주택가가 불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5일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아이유, 싸이, 송중기, 정해인, 박나래 등 많은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재석 또한 선행 대열에 합류했다.
유재석은 꾸준히 선행을 베푸는 대표적인 스타다. 지난 3월 미혼모 지원 단체 애란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4월에는 위안부 할머니 돕기에 5000만원을 쾌척했다.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에 5000만원, 2017년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에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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