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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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하유비, 안소미 꺾었다…"부족한 점 많은데 감사해" 눈물

기사입력 2019.04.04 22:5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하유비가 안소미를 꺾고 1:1 데스매치에서 승리했다.

4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이하 '미스트롯')에서는 1:1 데스매치가 공개됐다.

이날 안소미는 하유비와 함께 데스매치를 진행하게 됐다. 안소미와 하유비는 시작부터 신경전을 펼쳤다. 하유비는 안소미에게 "가수 밥그릇 뺏지 말고 '개콘'으로 돌아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소미는 '황진이'를 열창하며 퍼포먼스까지 공개했다. 이어 하유비는 '소양강 처녀'를 부르며 감탄을 안겼다. 특히 하유비는 댄서출신 답게 댄서와 함께 아련한 무대를 그려냈다.

하유비는 "이 노래를 부르면 울어서 한 번도 시도를 못해 본 노래다"라고 눈물을 참으며 노래를 불렀다고 했다. 신지는 "안무를 하면서 노래를 하는 게 타이밍 잡는 게 힘들다. 하지만 두 분 다 연습을 많이 한 게 느껴졌다. 타이밍이 딱딱 맞는 노래와 퍼포먼스였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질러줘야할 부분에서 시원하게 지르지 못한 게 아쉬웠다. 조심스럽게만 노래를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날 안소미와 하유비 대결에서는 하유비가 7표를 받으며 승리하게 됐다. 하유비는 감격에 눈물을 터트리며 "오늘 저희 아들이 개학해서 처음 학교 가는 날이다. 챙겨주지도 못하고, 부족한 점이 많은데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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