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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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류진, 굴욕 연발 바이크 여행 '갈매기떼에 능욕'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04 10:00 / 기사수정 2019.04.04 10:0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모던 패밀리' 배우 류진이 굴욕 연발 미세먼지 라이딩 체험기를 선보인다.

4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 류진은 즉흥적인 월미도 바이크 여행에 도전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류진은 집 안에서 일할 거리를 찾던 중, 아내 이혜선 씨의 자전거 체인 수리 미션에 오랜만에 자전거를 꺼내봤다. 수리를 마친 류진은 자전거의 성능을 테스트해보고자 라이딩 외출을 감행했다. 하지만 헬멧과 고글, 의상까지 '풀 착장'으로 멋을 낸 데 비해 앙증맞은 미니 사이즈 자전거가 부조화를 이뤘다. 더욱이 집을 나서자마자 미세먼지 최악의 날씨가 류진을 반기며, 이후 펼쳐질 험난한 여정을 예감케 했다.

송도에서 출발한 류진은 먼 거리를 달린 끝에 목적지인 월미도에 도착했다. 그러나 과거의 추억이 깃든 월미도는 너무 많이 변해있었고다. 미세먼지 여파로 인적마저 끊겨 류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나아가 믹스 커피를 파는 아주머니의 구수한 입담과, 새우 과자를 사정없이 낚아채는 갈매기떼에게 능욕을 당하며 정신이 혼미해졌다.

뒤이어 류진은 근처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해 백짜장 '혼밥'에 도전했다. 홀로 먹방을 펼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인증샷과 동영상을 촬영하느라 바쁜 모습으로, 마치 가족 없이 혼자 사는 느낌을 만끽했다. 그러나 직후 걸려온 이혜선 씨의 긴급 전화에 류진은 급 분주해지고, 결국 자전거가 애물단지로 변하게 됐다. 류진이 백짜장 먹방 직후 혼돈에 빠지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제작진은 "그간의 방송을 통해 다양한 '집안 사건사고'를 일으켜온 류진이 5일 방송에서는 한결 달라진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며 "아내 이혜선씨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일이 다가오는 며느리를 위해 5살 쌍둥이 독박 육아에 나선 백일섭과 남성진·김용림 모자의 명륜동 추억 찾기 데이트, 군 입대를 앞두고 본격적인 임신 계획에 돌입한 이사강·론 부부의 이야기도 담긴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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