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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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 MC 데뷔…서산 해미읍성 솔루션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9.04.04 00: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정인선이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백종원이 서산 해미읍성 상권 검증에 나섰다.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서산 해미읍성에 위치한 곱창집, 돼지찌개집, 쪽갈비 김치찌개집 솔루션을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주는 "오늘은 골목을 소개해드리기 전에 새로 저희와 함께하게 된 안방마님을 소개해드릴까 한다"라며 소개했고, 정인선은 "보아의 후임을 맡게 된 정인선이라고 한다. (조보아와) 동갑 친구다. 보아가 '너라서 안심이 된다'라고 좋은 이야기를 해줬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후 백종원은 곱창집 검증에 나섰다. 백종원은 소곱창과 돼지곱창을 모두 판매한다는 사실을 알고 의아해했고, 소곱창전골, 돼지곱창전골, 소곱창구이를 주문했다. 백종원은 소곱창구이를 할 때 곱이 흘러나오자 "들어가서 봐야 알겠지만 내가 먹어본 바로는 보관 온도가 살짝 낮으신 것 같다. 보관 온도가 낮으면 곱이 흘러 내린다"라며 추측했다.



게다가 백종원은 소곱창전골과 돼지곱창전골 검증 도중 정인선을 불렀다. 앞서 정인선은 '아재 입맛'이라고 자랑했고, 내장으로 만든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인선은 백종원이 부탁한 대로 소곱창전골과 돼지곱창전골을 시식했고, "처음에 이거 (소곱창 전골을) 먹었을 때 냉이향이 엄청 나서 냉잇국에 곱창을 넣은 느낌이었다. 이걸 먹고 (돼지곱창 전골) 이걸 먹었더니 삼푸 향 같은 느낌이 났다. 각각 맛은 좋다"라며 평가했다. 이에 백종원은 "나는 각각의 맛을 음미하기 전에 섞어먹어 버리니까 죽도 밥도 아닌 게 되어버린다"라며 맞장구쳤다.



백종원이 두 번째로 찾은 곳은 돼지찌개집이었다. 백종원은 소머리국밥을 주문했고, 반찬으로 나온 굴젓을 먼저 먹었다. 백종원은 "국밥을 안 먹어도 (굴젓) 이것만 가지고 밥 충분히 먹겠다.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웬만한 분들은 좋아하실 거다"라며 칭찬했다.

백종원은 "스스로 장금이라고 그러셨다고 했냐. 인정이다"라며 감탄했다. 게다가 백종원은 돼지찌개를 보자 "비도 오는데 소주 각이다"라며 기대했다. 백종원은 "낮에 먹으면 자제력을 잃을 것 같다. 솔루션 할 게 없겠다"라며 극찬했고, 주방 점검에서도 반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마지막으로 쪽갈비 김치찌개집으로 향했다. 백종원은 도착하자마자 날파리를 잡으며 위생상태를 지적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백종원이 쪽갈비 김치찌개집을 직접 청소하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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