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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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보스' 이천희, 디자인한 스툴 뚝딱 완성

기사입력 2019.04.03 23:4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천희가 디자인했던 스툴을 완성했다.

3일 방송된 tvN '문제적 보스'에서 이천희가 공방 작업실을 공개했다. 이천희는 "아버지 농장 흙바닥에서 시작했다"며 아련한 옛 기억을 떠올렸다.

이천희는 직원 조동휘와 함께하고 있었다. 그는 작업에 나서며 자신의 옛날이야기를 꺼냈다. 군대 이야기까지 나왔고, 이를 지켜보던 이천희는 당황스러운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고 말았다.

이천희는 본격적으로 가구 제작에 나섰다. 이천희는 "가구 만드는 게 재미있어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창조하는 느낌"이라며 해맑게 웃었다. 이천희는 이날 앞서 디자인했던 스툴을 직접 만들었다.

조동휘는 마켓 업무 지원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때 이천희는 원판과 지지대를 맞춰보며 고민에 빠졌다. 아무리 봐도 어색한 스툴이었는데, 이는 조동휘가 만든 원판이 도면보다 크기가 작았기 때문에 발생한 어색함이었다.

이천희는 원판의 지름을 재본 뒤 문제점을 깨달았다. 이어 조동휘를 불러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아냐. 이거 반지름 20cm라고 하지 않았냐. 근데 18cm더라"고 말했다. 결국 이천희는 다시 원판을 재단하고 스툴을 완성했다.


완성된 스툴은 이천희 동생 이세희에게도 공개됐다. 이세희는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표정을 보였다. 이세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형이 뚝딱 만들어 오는 거 보면 놀랍다"면서도 "안정적인 비레감은 아닌 거 같아서 아쉬운 부분도 있고 수정해야 할 부분도 있다.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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