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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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탁주 측 "로이킴 개인 소유로 오해, 난감하고 안타깝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4.03 16: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로이킴과 관련해 '장수막걸리'로 잘 알려진 서울탁주(서울장수주식회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서울탁주 측은 3일 "로이킴 회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해가 되는 상황이 있어 난감하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서울탁주 측은 "서울탁주는 51개의 양조장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으로, 로이킴은 51명 중 한 명이다. 특별한 위치가 아니다"라며 "특수 권한이나 지분이 있지 않다. 로이킴의 기업처럼 보였지만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공식 입장은 없다"고 설명했다. 우연히 김홍택 전 회장이 재임했던 시절에 알려져 오해를 산 것.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의 단체대화방에 참여한 로이킴으로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힘에 따라 로이킴을 향한 논란이 뜨거워졌다.

특히 Mnet '슈퍼스타K 4'를 통해 이름을 알린 로이킴은 당시 부친이 서울탁주 김홍택 전 회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 전 회장이 지난 2017년 잡스엔과의 인터뷰를 통해 "3년 전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아들에게 지분을 모두 물려줬다"고 밝히면서, 로이킴의 논란 후 해당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한편 로이킴 측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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