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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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3일 팬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누기'

기사입력 2009.12.22 14:11 / 기사수정 2009.12.22 14:11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수원블루윙즈축구단이 추운 겨울을 맞아 팬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선다.

수원 선수단 전원은 23일 그랑블루 서포터스와 함께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다섯 가정에 사랑의 연탄 5,500장을 배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수원 선수단에서 추운 겨울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소식을 들은 그랑블루 서포터스에서 흔쾌히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더욱 의미 있는 봉사 활동이 될 전망이다.

수원은 지난달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석하는 등 '꿈과 희망을 주는 승리의 푸른 날개'라는 구단 모토처럼 연고지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의 서포터스인 그랑블루는 2007년부터 '청백적 봉사단'이라는 이름의 봉사단체를 발족하여 월 2회 수원지역의 양로원 (해송원)과 무료급식 시설(나눔의 집)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안겨 주고 있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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