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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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아이템' 주지훈, 조카 곁으로...김강우 행방묘연 '열린 결말' [종합]

기사입력 2019.04.02 23:11 / 기사수정 2019.04.02 23: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주지훈이 조카 곁으로 돌아왔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31, 32회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곤은 드림월드로 들어가 조카 강다인(신린아)을 데리고 현실로 돌아오고자 했다. 강곤의 소원이 이뤄졌는지 강다인은 현실세계로 무사히 돌아오게 됐다.

신소영은 강다인을 데리고 있다는 놀이공원 직원의 연락을 받고 놀라서 달려갔다. 강다인의 시신을 보호하고 있던 법의관은 시신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알려줬다. 신소영은 법의관과 통화를 하며 "정말 기적이 있나보다"라고 말했다.

한유나(김유리)는 기자들 앞에서 지금껏 강곤이 저질렀다고 알려진 살인사건의 진범은 조세황(김강우)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진역 참사와 16년 전 드림월드 화재 사고도 조세황이 배후였음을 공개했다.



한 달이 흘러 조세황에 대한 공판이 진행됐다. 한유나는 법정에서 조세황의 죄질이 잔혹함을 설명하며 사형을 구형한다고 말했다. 조세황은 자신이 어린시절 아버지로부터 학대당한 것을 언급했다.

신소영은 공판을 지켜본 뒤 직접 조세황 면회를 가 "단 한 번이라도 사람한테 솔직해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조세황은 드림월드 화재로 죽은 신소영 어머니 얘기를 꺼냈다. 분노한 신소영은 "널 여기서 썩게 만들 거다"라고 말했다. 조세황은 눈 하나 깜짝 않고 "난 여기서 나가게 되어 있다"고 했다.

신소영은 경찰을 그만두고 구동영(박원상)이 운영하던 보육원을 맡았다. 신소영은 하승목(황동주)을 통해 구동영이 남긴 영상 메시지를 보고 서요한(오승훈)의 한을 풀어줬다.



조세황은 자신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교도관이 찾아오자 의아해 했다. 교도관은 다른 사람으로 바뀔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템 목걸이를 소유한 의문의 여자였다.

그 여자는 조세황에게 목걸이를 보여주며 "나랑 같이 좀 놀아줘야겠다"고 했다. 그리고 조세황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탄 모습으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하지만 조세황이 죽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강곤은 멜로디언으로 신소영과 강다인에게 "곧 돌아갈게"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강곤을 기다리던 신소영과 강다인 앞에 드디어 강곤이 나타나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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