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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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박지훈, 마동석에게 사과 "내가 만든 애교 때문에"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4.02 15:35 / 기사수정 2019.04.02 15:35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워너원(Wanna One) 출신 박지훈이 화사한 봄과 함께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2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지난 26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면서 홀로서기에 도전한 박지훈이 등장했다.

이날 박지훈에게 단독 쇼케이스 무대를 앞둔 소감을 묻자 "긴장되고 설레지만, 설레는 마음이 조금 더 크다"고 씩씩하게 답했다. 이어 파이팅을 외치며 무대에 오른 박지훈은 이전보다 한층 더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팬들을 사로잡은 완벽한 무대로 솔로활동 역시 꽃길을 예고한 박지훈. 1년 6개월을 함께한 워너원 멤버들의 이야기는 빠질 수 없었다. 워너원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박지훈은 "잊지 못할 추억. 죽을 때까지도 그런 영광스러운 추억은 없을 것 같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멤버들이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쇼케이스 당일 화환을 보낸 멤버도 있다"며 남다른 우애를 뽐냈다.

많은 연예인들이 따라한 대표 애교 '내 마음 속에 저장' 이야기에 박지훈은 그중에서도 배우 마동석의 저장이 기억난다고 했다. 그는 "굵은 저장이 인상 깊었다"며 마동석을 흉내 냈다. 그러다가도 "제가 괜히 이런 걸 만들어내서 선배님들이 힘드시다"며 사과했다고. 박지훈과의 훈훈한 인터뷰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격연예 한밤'은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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