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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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2' 김선호, 문가영에 다시 반했다...김예원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19.04.01 22:20 / 기사수정 2019.04.01 22:4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선호가 문가영에게 다시 한번 반했다. 

1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한수연(문가영 분)은 슈트 차림으로 쫙 빼입은 뒤 "취업하려고 한다. 집도 찾고 아빠도 찾을 것"이라고 했다. 

차우식(김선호)은 "취업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한수연은 "나랑 내기하자. 일주일 안에 취업 하나 못하나 딱밤 열대 맞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수연은 결국 딱밤을 맞고 말았다.

차우식은 한수연에게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봐. 평소에 하고 싶던 일이나 꿈이 없었냐"고 물었다. 한수연은 "아나운서가 꿈이었다. 아나운서 할까?"라거나 "춤을 잘 춘다"고 하기도 했다. 김정은(안소희)이 나서서 한수연을 도와주기로 했는데, 김정은이 제안한 아르바이트는 바로 나레이터 모델. 한수연은 울상으로 변했다.

한수연은 인형 탈을 쓰고 증정품을 나눠주고 있었다. 하지만 창피해서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수연은 결국 맥주를 마신 채 춤을 추기에 이르렀다. 잠시 쉬기 위해 화장실로 향한 한수연은 한 아주머니(이정은)에게 탈출한 불곰으로 오해받았다. 출동한 대원들은 한수연에게 마취총을 쐈다.

뉴스를 본 차우식은 한수연을 걱정해 응급실로 달려갔다. 차우식 "뉴스는 물론이고 너 실검 1위다"라며 놀렸다. 한수연은 "내가 다시 그 일 하나 봐라. 힘들고 창피해서 못하겠다"고 투덜거렸다. 


이에 차우식은 "어리광 좀 그만 부려라. 힘들어서 싫고 재미없어서 싫고 그럼 대체 무슨 일 할 건데. 그래가지고 아버지 잘도 모셔오겠다. 평생 너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없다. 하기 싫은 일도 참고해야 한다"며 "너 혼자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수연은 결국 "알았어. 하면 되잖아. 하면"이라고 답했다.



이준기(이이경 분)는 이상한 사람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에 출연, 게스트 하우스를 홍보할 방법을 모색했다. 그러던 중 국기봉(신현수)이 추위를 많이 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프로그램에 제보했다.

국기봉은 옥상에서 반팔, 반바지를 입은 채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국기봉은 선풍기까지 튼 채 추위를 타지 않는 모습을 연출했다. '세상에 이런 일들이' PD 이시언(이시언)은 "전혀 추위를 못 느끼신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국기봉은 추위를 타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그렇다"고 했다. 

이시언은 국기봉의 닭살을 발견하고 "추워 보인다"며 고개를 갸웃했다. 그는 "요즘에 거짓 제보가 워낙 많아서 그렇다"고 했고, 이준기는 "시원하게 보여드려라. 너 그 남방 평상시에 안 입잖나"라고 말했다. 국기봉은 결국 셔츠까지 벗어 던져 웃음을 안겼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국기봉은 풀장에 들어가 수영, 그리고 잠수까지 했는데 저체온증으로 실려 가게 됐다. 

프로그램 출연은 무산됐다. 이때 이시언은 차우식의 몸을 보고 깜짝 놀라며 "그게 왜 거기 달렸냐"고 했다. 차우식은 졸지에 '후암동 염소남'이 됐고, 방송 출연을 제안받았다. 차우식은 하지 않겠다고 완강하게 굴었지만, 한수연은 "너 웃긴다. 왜 한 입으로 두말하냐.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 수 없다며. 하기 싫은 일도 참고해야 한다며. 네가 아까 그랬잖아"라고 부추겼다. 방송을 탄 게스트 하우스는 순식간에 많은 손님들이 몰렸다.



차우식과 이준기는 한수연, 김정은을 위해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한수연, 김정은을 위해 아르바이트 경쟁에 불붙었고 과열된 경쟁으로 파국을 맛봤다. 차우식과 이준기는 집으로 돌아왔다. 한수연은 차우식의 이마에 난 상처를 보고 연고와 밴드를 붙여줬다. 차우식은 그 순간 심장이 뛰는 것을 느꼈다.

이후 차우식은 전화를 받은 뒤 휴대전화를 떨어트렸다. 차우식은 "누나가 온대"라고 말했고, 한수연을 제외한 모두가 깜짝 놀랐다. 게스트 하우스 앞에 나타난 차우식의 누나(김예원)는 슬며시 미소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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