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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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초대형 밀당 줄다리기 예고…시청률 최고의 1분

기사입력 2019.04.01 11:00 / 기사수정 2019.04.01 11:0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런닝맨'이 초대형 밀당 줄다리기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6.9%(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솔로부대 속 비밀커플 찾기'를 찾는 '솔로대첩' 레이스로 꾸며져 배우 장희진, 김재영, 우주소녀 보나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라운드별 미션을 통해 비밀 커플을 추리해 나갔다.

멤버들은 팀 결성과정에서부터 치열한 견제와 눈치작을 펼쳤다. 특히 전소민은 자신의 팀을 선택한 장희진에게 "김재영을 위한 자리"라며 선택 자체를 봉쇄했다. 결국 장희진은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과 '개그맨 팀'을 결성했다.

김종국은 "송지효가 원래 게스트에 관심이 없는데 오늘 갑자기 재영이 손을 잡더라"고 폭로하며 '비밀 커플'로 몰아갔다. 송지효는 "내가 비밀 커플 아니면 김종국이 날 질투하는 것"이라고 반박해 진짜 비밀커플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장희진은 1차 대전에서 대표로 '모쏠힌트'를 받았지만 멤버들과 공유하지 않아 또 다른 '비밀 커플' 후보로 의심받았다. 이 가운데 그는 2차 대전 '캠퍼스 배틀 그라운드'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장희진은 개구기 번역기 수준의 릴레이 정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차 대전'은 각 팀별로 학생들을 모집해 대결을 펼치는 '초대형 밀당 줄다리기'가 예고됐다. 개그맨 팀은 군사학과, 여보세요 팀은 모델과, 막내 팀은 뮤지컬과 학생들과 의기투합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6%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과연 어느 팀이 줄다리기에서 승리할 게 될 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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