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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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최종훈 이어 승리도…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 추가 입건 [종합]

기사입력 2019.03.28 12:50 / 기사수정 2019.03.28 13:5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출신 승리에 대한 의혹이 점점 더 불어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8일 "승리에게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입건했다. 직접 촬영 여부와 촬영자에 대해선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승리가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방이 아닌 다른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물 이미지를 올린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통 혐의로 그를 입건했다.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한 조사도 계속되고 있다.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승리는 총 5번의 소환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준영과 관련, "왜 안 말렸겠나. 밖에서 만났을 때도 '그런 것 좀 하지마. 큰일나 진짜'라고 말렸다"고 주장했지만 승리 본인이 역시 불법 촬영물을 촬영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입건돼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관계자로부터 승리의 성매매 의혹에 대한 의미있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이후 수사가 속도를 내고 진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경찰은 필요하다면 승리를 추가 소환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역시 불법 촬영물을 추가로 유포한 사실이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최종훈을 4차례 불러 조사했으며, 기존 불법촬영물을 2차례 유포한 사실 외 추가 1건을 발견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불법 성관계 영상을 촬영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 또한 3차례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사실이 추가돼 모두 11차례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는 29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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