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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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수단, 15일, '서울 시립 소년의 집' 방문

기사입력 2009.12.16 16:07 / 기사수정 2009.12.16 16:0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15일 오후 2시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서울 시립 소년의 집'을 방문, 원생들과 함께 치어리더 공연과 사인회 등을 실시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방문에는 손시헌을 비롯해 이종욱, 임재철, 고영민, 이원석, 김현수, 임태훈, 이용찬, 홍상삼, 정수빈 등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원생들이 야구를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글러브와 공 등의 야구용품 200세트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서울 시립 소년의 집' 방문과 관련, 선수단을 대표해 손시헌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년의 집 원생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자신들의 꿈을 이뤄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서울 시립 소년의 집'은 1975년 1월 개원한 이후 35년간 마리아 수녀회에서 운영을 맡아오고 있으며, ㈜두산 박용만 회장이 개인적으로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는 곳이다.

[사진 = 두산 베어스 (C)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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