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최종훈 유착 의혹' 윤 총경 부인, 일부 의혹 시인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전 빅뱅 승리, 전 FT아일랜드 최종훈과 유착 의혹을 받은 윤 모 총경의 부인 김 모 경정이 일부 의혹을 인정했다. 

지난 2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김 경정은 최종훈으로부터 K팝 콘서트 티켓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으나, 연예인들과의 골프 게임은 없었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경정이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근무 중인 만큼, 이메일 질의서로 먼저 답변한 것. 

윤 총경은 승리, 최종훈이 과거 운영한 술집 몽키뮤지엄 식품위생법 위반 사건 등과 관련된 인물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됐다. 

최종훈은 윤 총경과 김 경정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K팝 공연의 티켓을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또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박한별 부부와 윤 총경과 함께 골프를 쳤다고 진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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