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모던패밀리' 백일섭이 태진아를 만났다.
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백일섭이 장미꽃을 들고 도착한 곳은 한 기획사였다. 태진아를 보자 "아우야"라며 반가워했다.
태진아는 "옛날에 이루 돌잔치 때 왔다 간 거 기억나냐. 아직 안 갔다. 이루만 장가가면, 나도 이제 쉬었으면 좋겠다"라며 수다를 떨었다. 백일섭은 "빨리 손자 봐야지. 손자 있으면 좋다"라며 고개를 끄떡였다.
백일섭은 태진아의 손을 잡고 "부탁할 게 있다. 공부 좀 하려고 한다. 어렵게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일섭은 "며칠 전에 작곡가에게 연락이 왔다. 내게 맞는 곡이 있으니 노래를 해보겠냐고 하더라. 적당히 막걸리 먹고 드라마에서 해봤는데 이따금씩 고독이 너무 사무치면 노래를 하는데 나이 먹으니 옛날 같지가 않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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