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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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이제훈 "내가 연기한 작품, 시간 지나도 꺼내볼 수 있길 바라"

기사입력 2019.03.21 23:4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제훈이 연기 고민을 털어놓았다.

21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쿠바에서 여행을 하는 류준열, 이제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본격적으로 여행 삼매경에 빠진 두 남자. 이들은 아바나를 떠나 쁠라야 히론으로 향했다. 이제훈은 "쿠바에 와서 밤하늘을 본 적이 없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류준열은 "별이 정말 잘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제훈은 과거 뉴욕 여행을 회상하며 "한국은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정말 많은데, 뉴욕은 다양한 옛날 영화를 영사기로 상영하더라. 그 영사기로 영화를 보는 맛이 정말 좋고, 클래식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배우로서 작품을 남기는데, 10년, 20년, 30년 후에도 내 작품을 꺼내볼 가치가 있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이제훈은 "매번 작품을 할 때 '내가 했던 마지막 작품이 나에겐 최고의 작품이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데뷔시절을 회상하던 이제훈은 "처음 데뷔했을 땐 백짓장 같지 않나. 하지만 작품을 할수록 스스로 가진 것들을 하나씩 꺼내다보니 밑천이 계속 드러나는 느낌이었다. 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다"라고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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