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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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이준호X유재명, 변호사VS증인 법정 대립 포착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21 09:32 / 기사수정 2019.03.21 09:35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자백' 이준호와 유재명이 증언대 앞에서 첨예한 대립각을 펼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드라마 '자백' 측은 21일 법정에서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는 최도현(이준호 분)와 기춘호(유재명)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자백'은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 그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자들을 그린 법정수사물. 김철규 감독의 신작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준호는 사형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된 남자 최도현 역을, 유재명은 5년 전 판결에 불복하고 홀로 진실을 쫓는 전직 형사반장 기춘호 역을 맡아 대립과 공조를 오가며 텐션이 녹아있는 명품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은 형사재판이 한창인 법정 내부를 조명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준호와 유재명은 변호인과 증인으로 맞대면하고 있다. 유재명을 응시하는 이준호의 날카로운 시선이 눈에 띈다. 증언의 허점을 잡아내려는 듯 냉철하고 예리한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유재명 역시 꼿꼿하게 날을 세우고 있다. 특히 유재명의 단단한 표정에서는 자신의 증언을 향한 확신이 묻어나는 듯하다.

이처럼 법정 한 가운데서 벌어진 이준호, 유재명의 대립이 흥미를 자극하는 동시에 두 사람이 어떤 사건으로 얽히게 된 것인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증인 심문은 어떤 판결로 이어질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자백'은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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