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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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한라, 크레인스에 3-4 역전패

기사입력 2009.12.03 23:46 / 기사수정 2009.12.03 23:46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부상으로 신음 중인 안양 한라가 일본 제지 크레인스에 3-4로 역전패 했다.

3일 오후 안양 빙상장에서 열린 09-1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일본 제지 크레인스와의 경기에서 안양 한라는 김기성이 2골을 터트리며 분전했지만, 3피리어드 3분 33초에 이이즈카 히로오에게 역전 골을 허용했다.

이후 경기를 뒤집지 못한 안양 한라는 선두 탈환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 날 경기는 백중세로 흘러갔다. 1피리어드 중반까지 탐색 양상을 보이던 양 팀의 균형을 깬 것은 김기성이었다. 이후 쿠보 나오야에게 골을 허용한 안양 한라는 김기성과 송동환의 골을 더해 3-1까지 앞서나갔다.

그러나 브락 라던스키, 김원중, 김규헌 등 주전이 대거 빠졌고, 2주간 이어진 일본 원정의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내리 3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선두 탈환에 실패한 안양 한라는 오는 5일 크레인스와 2차전을 가진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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