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레이지, 대규모 업데이트로 시즌2 스타트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게임하이㈜(대표 정운상)가 개발하고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의 게임포털 ‘넷마블’이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메카닉 슈팅 액션 '메탈레이지:철귀'가 '챕터 1. 더 비기닝' 업데이트를 통해 시즌2 서막을 열었다.

이번 시즌2 업데이트는 내년 2월까지 총 세 번에 걸쳐 나눠 진행되며, 이번에 업데이트 된 '챕터 1. 더 비기닝'은 기체 획득과 밸런싱 등 전체적인 완성도 향상에 초점을 뒀다. 특히 기체획득 시스템과 상점 시스템 등을 전면 개편하며 단계적인 학습과 목표 의식을 부여해 초보 유저들의 게임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기체획득 시스템은 가입 직후 8개 기체가 모두 주어지던 기존과는 달리 특정 미션을 달성하며 기체를 획득하는 시스템으로 개편, 소형-강습-저격-정비-공병-중형-화력-관측형의 순으로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창고와 상점을 하나로 합쳐 편의성을 더했으며, 각 기체마다 적용되던 보조무기와 부스터를 전 기체 공용으로 전환해 아이템 관리가 간결해졌다.

이 외에도 점령전과 보스전에 전/후반전 전투 방식 도입, 기체 데미지 이펙트 및 내구도 시스템이 적용해 관측 기체 타겟팅 시 레이더에 적 기체 표시 방식 등 세세한 부분에 완성도를 더했다.

게임하이 김태훈 PM은 “시즌 2라는 이름처럼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점검하는 것이 이번 ‘챕터 1. 더 비기닝’이었다면 앞으로는 신규 맵 등 신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선전하는 '메탈레이지:철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탈레이지는 이번 더 비기닝 업데이트를 기념해 유저 전원에게 대폭 개편된 시스템 적응을 도울 기체별 인기 주무기 8종과 부스터 2종 패키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 메탈레이지 시즌2의 개편된 상점 시스템 스크린샷 ⓒ 게임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