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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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업텐션·빅톤 센터 투표 시작…타이틀곡은 '지마' [종합]

기사입력 2019.03.15 15:40 / 기사수정 2019.03.15 15:4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엠넷 '프로듀스X101'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15일 '프로듀스 엑스 101'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틀곡 센터 선발 투표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센터 후보에 오른 15명의 연습생들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낯익은 얼굴들도 눈에 띈다. 우선 티오피미디어 김우석과 이진혁은 각각 업텐션에서 우신과 웨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바 있다. 

플랜에이 최병찬과 한승우도 빅톤이란 팀으로 데뷔해 지난 해까지 앨범을 내기도 했다. 한승우는 시크릿 멤버이기도 했던 배우 한선화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빅톤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사 아티스트 VICTON 의 '한승우 최병찬' 군이 '프로듀스X101' 에 최종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추측성 기사들로 걱정하셨을 ALICE 여러분께 프로그램 진행 절차상 먼저 전해드리지 못한 점 양해의 말씀 드립니다. 많은 고민 끝에 내린 VICTON의 결정에 따스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며, 함께 남아 응원할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정수빈'군 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뮤직웍스 송유빈은 지난 2014년 '슈퍼스타K6'를 통해 좋은 성적을 내고 지난 2017년 마이틴으로 데뷔했다. 김국헉 역시 마이틴으로 데뷔한 후 JTBC '믹스나인'에도 출연했지만 큰 주목을 받진 못한게 사실이다. 

이들은 재도약을 위해 과감하게 '프로듀스 엑스 101'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4일 첫 녹화를 시작해 본격적인 합숙을 시작했다. 

공개된 센터 선발 투표 영상에는 첫 타이틀곡인 '지마'의 일부가 담겼다. '포기하지마', '내 손을 놓지마', '두려워 하지마', '두려워 하지마'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엠넷 관계자는 "타이틀곡 제목은 '_지마'다. 이미 녹음을 마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쟁과 서바이벌보다는 꿈을 향해 가는 연습생들의 스토리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이번 '프로듀스 엑스 101'에는 기존에 데뷔했던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활동 노하우를 살려 센터를 꿰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엠넷,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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