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절친 동생 하하와의 우정에 금이 갈 위기에 처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과 하하의 동업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국 집에 하하가 찾아왔다. 하지만 의리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두 절친에게서 평소와 달리 심상치 않은 기운이 흘렀고, 母벤져스 역시 무슨 사연이 있는지 의아해 했다.
알고 보니 김종국과 하하는 2년 째 동업을 하는 중이었는데, 그동안 동업 일과 관련해 서로에게 섭섭한 점이 잔뜩 쌓여있던 상황이었다. 하하가 "이럴 때 너무 서운해요"라며 울분을 토하자 김종국 역시 "나는 그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며 난감한 기색을 내비쳤다.
점점 논쟁이 깊어지던 중 "변호사님 불러서 얘기 해볼까?"라며 국내 최고 로펌 소속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는 상황이 벌어져 긴장감이 고조됐다. 지켜보던 녹화장에서도 "일이 커졌네요"라며 눈을 떼지 못했을 정도였다. 이어 속속들이 밝혀지는 두 사람의 얽히고 설킨 동업 스토리 내막에는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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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