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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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마마무 문별 "영화 시상식 정우성 애드리브, 회사서 만들어" [엑's PICK]

기사입력 2019.03.15 10:21 / 기사수정 2019.03.15 10: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인생술집'에 출연한 마마무의 문별이 영화 시상식 축하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은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출연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마마무 멤버들은 영화 시상식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배우들을 향한 센스 있는 애드리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특히 당시 문별은 정우성에게 "내가 원샷하면 나랑 사귀는거다"라고 도발적인 애드리브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C 김희철은 문별에게 "웬만한 배짱으로는 하기 힘든 애드리브 아닌가, 사심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문별은 "어디까지나 다 짜여진 애드리브다. 내 파트라 불렀을 뿐이다"라며 "회사의 요청대로였다면, 더 박력있는 고백이었다. 그런데 그건 제가 봐도 별로더라. 그래서 저만의 느낌을 담아낸 고백으로 나긋나긋하게 말했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희철이 "아예 원래대로 내질렀으면 어땠을 것 같냐"고 하자 "내질렀으면 갑자기 분위가 싸해졌을 것이다"라고 다시 말을 이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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