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향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15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의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먼저 떠난 이들을 위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결의한 어벤져스의 모습이 뭉클함을 안긴다.
아이언맨, 토르,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 호크 아이가 등장한다. 최근 개봉한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며 신선함과 기대감을 높인다. 또 호크아이의 딸의 모습도 보이며 '영 어벤져스'가 아니냐는 추측까지 이어졌다.
예고편이 공개되고나자 누리꾼들은 "한달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벌써 재밌다", "예고편인데 뭉클하다"라며 뜨거운 반응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환영했다.
오는 4월 말 국내 개봉 예정임에도 벌써부터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기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관심도 쏟아진다.
'어벤져스'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아이언맨부터 새롭게 합류한 캡틴 마블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한 '어벤져스: 엔드 게임'이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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