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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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홍진영·저스투, 달달+섹시 신곡 홍보 "많이 들어줘요" [종합]

기사입력 2019.03.14 15:53 / 기사수정 2019.03.14 15:55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홍진영과 저스투가 신곡 홍보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홍진영과 저스투 JB·유겸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저스투에게 신곡에 대한 소개를 부탁했다. 이에 JB는 "앨범 전체가 감각을 주제로 한다. 타이틀곡은 'Focus on me'이고, 총 6개의 감각 이야기를 담아냈다"며 "춤을 출 수 있는 곡이라기 보다는 분위기가 있는 곡이다. 라운지 바에서 와인 한 잔 하는 느낌의 곡이다"고 설명했다.

앨범 수록곡 중 3곡은 JB, 2곡은 유겸이 만들었다는데, JB는 "유겸은 평소 트렌디한 힙합 스타일의 곡을 쓰고, 나는 그것보다는 더 멜로디컬한 음악을 만든다"고 말했다.

또 김태균은 저스투에게 "갓세븐에서 둘이 유닛을 결성하게 된 계기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JB는 "갓세븐이 개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그래서 유겸과 저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다"며 "투어 때마다 멤버들끼리 돌아가며 유닛 무대를 하는데, 유겸과는 해본 적이 없어 이번에 하게 됐다"고 밝혔다.

10년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 홍진영은 신곡 '오늘 밤에'에 대해 "레트로 트로트다. 가만히 있어도 들썩거리게 할 수 있는 노래다"고 전했다. 더불어 홍진영은 "뮤직비디오에서 고양이로 변신한다"며 "고양이가 밤이 되면 나로 바뀐다. 그래서 곡을 잘 못 쓰는 집사를 대신해 곡을 완성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냄과 동시에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홍진영 역시 이번 앨범 수록곡 중 '스며드는 봄'은 자작곡이라고 밝히며 "앨범에서 총 3곡이 새로운 곡이다. 곡 제목들이 '오늘 밤에', '눈물 비', '스며드나 봄'인데 보면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영과 저스투는 각자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홍진영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 흥 넘치는 무대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자작곡 '스며드나 봄' 무대에서는 달달한 가사와 러블리한 멜로디로 설렘을 자극했다. 

반면 저스투는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며 매력적인 보이스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이후 김태균과 뮤지는 저스투에게 "갓세븐 멤버들이 신곡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였나"라고 했고, JB는 "갓세븐은 평소 댄스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줘야 해서 강하고 꽉차는 사운드의 곡을 주로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니멀하고 심플하다. 멤버들이 그 점이 좋다고 했다"며 "뮤직비디오 역시 감각적이라고 좋아했다"고 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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