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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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앞 고개 숙인 승리[엑's HD포토]

기사입력 2019.03.14 14:30

윤다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해외 투자자 성접대 알선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14일 오후 서울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했다.

지난달 승리는 최근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강남 클럽 버닝썬이 고객 폭행, 마약류를 이용한 여성 고객 성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주목받았다. 지난 26일엔 승리가 강남 클럽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까지 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한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던 이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기 때문에 이번엔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게 된다. 

한편 승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예계 은퇴 선언, 13일 소속사 YG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ydh@xportsnews.com

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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