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보이그룹 세븐어클락이 깜짝 V라이브로 팬들과 만났다.
세븐어클락은 14일 0시 네이버 V라이브(V LIVE) 방송을 진행했다. 4월부터 시작되는 유럽투어 '2019 Seven O'clock World Tour Concert The beginning in Europe'에 관련된 소식들을 전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
먼저 세븐어클락은 '글로벌 아이돌'답게 유창한 영어와 한국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라이브를 시작했다. 이날 세븐어클락은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답을 하기도 하고, 여러 게임들로 웃음 가득한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투어를 하는 여러 나라 중에 기대되는 곳이 있나요?"라는 팬의 질문에 이솔은 "투어의 첫 시작인만큼 체코 팬 여러분들과 만나는 것이 가장 기대되고 설렌다"고 전했다.
더불어 세븐어클락은 '2019 Seven O'clock World Tour Concert The beginning in Europe' 확정 도시와 날짜들을 공개했다.
이들은 오는 4월 5일 체코 프라하를 시작으로 4월 6일 영국 런던, 4월 7일 폴란드 모스크바, 4월 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4월 10일 독일 뒤셀도르프, 4월 12일 모로코 라바트, 4월 14일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월드투어 포스터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던 세븐어클락. 이들은 먼저 유럽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모로코 공연을 매진 시키며 첫 월드 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지난 2월 첫 번째 싱글 'Get Away'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강렬했던 지난 'Nothing Better'과는 180도 달라진 상큼하고 청량한 콘셉트와 노래로 팬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V라이브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